엠에스디(대표 윤영태)는 대만 ECS사의 펜티엄4 메인보드인 ‘NUKe2002’ ‘스톰2002 버전업’ 2종을 출시했다.
‘NUKe2002’와 ‘스톰2002 버전업’은 비아사의 P4X266A 칩세트를 사용한 주기판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다음달 인텔에서 출시할 예정인 533㎒의 신형 CPU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400㎒ CPU에 비해 30% 정도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최신 3D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 더욱 효율성을 보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엠에스디는 이들 제품의 박스에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축구 경기 장면을 삽입하는 등 제품 출시를 계기로 다음달부터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