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의 중국 음반시장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가수인 다나의 중국 진출을 공식발표하고 이를 기점으로 연내 중국 현지법인인 SM차이나를 설립하는 등 직접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엠은 앞으로 소속가수의 중국 진출과 중국 내 음반 판매는 물론 중국 가수 캐스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중국 비즈니스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출시된 강타의 앨범이 중국 현지에서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신화 앨범 역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돼 올 한해에만 중국 시장에서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한 다나는 오는 5월 14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되는 중국 월드컵 진출 축하 콘서트에 아시아 스타 중 한 명으로 참가하게 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