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상공회의소(회장 김상실)는 ‘경남종합인터넷쇼핑몰’ 운영을 위해 24일 마산상의 세미나실에서 하이콤·데이콤·대한통운 등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마산상의는 교육·컨설팅·마케팅지원과 운영을 담당하고 데이콤은 전자지불서비스를, 대한통운은 배송서비스를, 하이콤은 쇼핑몰솔루션과 호스팅업무를 각각 분담하게 된다.
경남종합인터넷쇼핑몰(http://www.gneshop.com)은 e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경남지역 중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독립 도메인을 가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쇼핑몰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입점비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마산상공회의소 윤종수 팀장은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온라인 구매를 통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남종합인터넷쇼핑몰은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쇼핑몰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해 지역 사이버상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5)241-4125.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