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파크, "휴대폰으로 만화본다"

 무선인터넷콘텐츠업체인 켐파크(대표 김동원)는 이동전화 3사의 무선인터넷망을 통해 컬러만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흑백 단편 만화에 단순 선으로 표현되던 기존 만화서비스와 달리 켐파크가 제공하는 만화서비스는 만화책과 유사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연재 형식으로 서비스된다. 켐파크는 김숙·권소정 등 유명 순정만화작가들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30대층을 겨냥한 ‘전략 삼국지’도 선보이고 있다.

 켐파크에서 제공하는 만화 서비스는 네이트(011/017)나 매직앤(016/018), 이지아이(019) 서비스에 접속한 후 네이트와 이지아이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를, 매직엔에서는 그림/소리나라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