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존 피시번)가 인터넷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콤엔아이티 및 콘텐츠공급네트워크(CDN)서비스업체인 웹데이타뱅크와 협력해 인터넷 동영상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유니시스는 이번 사업에 대해 VoIP기반 텔레콘퍼런싱, 이기종 SAN 통합 관리서비스,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내실 있는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CDN 서비스란 인터넷동영상 콘텐츠를 각 IDC 네트워크의 에지(edge)단에 설치된 캐시 클러스트 상에 미리 자동적으로 캐싱해 놓고, 사용자 요청시 지능형 DNS 서버가 각 사용자에게서 가장 가까운 IDC의 캐시서버에 접속,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트래픽 분산을 통해 기존 서비스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전송받게 해주는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