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한국무선네트워크(대표 성창열 http://www.korwin.net)는 비오테크(대표 전우철 http://www.botech.com)와 블루투스 기반 네트워크 공유기인 ‘블루웨이’를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 및 노트북PC의 USB포트에 어댑터를 장착한 후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최고 7대까지의 PC가 10∼30m 사이의 거리에서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접속방식인 PPP(전화 접속 네트워크)는 물론 PAN(Personal Area Network)을 이용한 NDIS방식도 지원해 전송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박화영 개발이사는 “기존 PPP를 이용했던 블루투스 기반 LAN시스템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으며 윈도2000/XP는 물론 윈도ME/98SE까지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