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후원으로 지난 3일 베이징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중국 월드컵 대표팀 응원단(球迷:치우미)’ 리더들이 27일 펼쳐질 한·중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중국 대표팀을 응원키 위해 26일 입국했다.
또 이날 인천공항에는 이들 외에도 한·중 평가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히 후원, 모집한 중국 관광객 1200여명 및 중국기자단 70여명도 같이 입국해 중국의 월드컵 열기를 짐작케 했다.
중국 치우미들은 함께 입국한 1200여명의 중국 관람객들과 함께 한·중 평가전에서 한국의 ‘붉은 악마’와 열띤 응원전을 통해 한·중간 민간교류의 역할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