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대표 이승일 http://www.dreamline.co.kr)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5배 이상 늘어난 31억원을 기록하는 등 손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26일 밝혔다.
드림라인은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341억원에서 6%(분사한 드림엑스부문 매출 10억원 제외시 9% 증가) 늘어난 361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520% 늘어난 31억원을 기록했다. 또 경상손실은 지난해 38억원에서 올해 18억원으로 감소해 3분기중 경상손익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됐다.
드림라인은 전용회선사업 부문의 1분기 순수주 실적이 지난해 총수주액의 60%를 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지난 4월 1일부터 하나포스로 브랜드명을 변경,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5월중 연초 예상보다 220억원 이상 늘어난 820억원 규모의 ABS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유동성 문제가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이승일 사장은 “1분기 실적을 보면 경상손익 흑자달성에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문사업자로서 기업용 통신시장의 수요를 흡수하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사업전략으로 실적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 (단위:억원)
2001년 1분기 2002년 1분기(추정치) 2001년 경영실적 2002년 경영목표
매출액 341 361 1397 1820
영업이익 5 31 62 330
경상이익 -38 -18 -200 14(흑자전환)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