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 시장이 확대되면서 데스크톱PC를 대체하는 노트북이 등장한데 이어 이번엔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출시됐다.
LGIBM(대표 조정태 http://www.lgibm.co.kr)은 최근 인텔 펜티엄4 1.7㎓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급 노트북 ‘씽크패드 A31(모델명 2653H5K)’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워크스테이션에 장착하는 파이어지엘(FireGL) 7800(64MB ATI) 그래픽카드를 국내 최초로 사용해 1600×1200 해상도를 구현하며 전문가용 3D 작업과 캐드(CAD) 작업을 수행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2개의 울트라베이를 채용해 하드디스크를 180Gb까지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도 국내 최대인 7시간 반까지 확장가능하다. 또 상하 좌우 180도의 시야각을 실현하는 플렉스뷰 디스플레이를 채택, 소규모 회의 등에서 별도의 프레젠테이션 장비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679만원이며 LGIBM은 이 제품외에도 1.6㎓ 2종, 1.4㎓ 1종 등 3종을 함께 출시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