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티시스템(대표 김호진 http://www.kitsys.com)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제품인 캡넷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메라 대수에 맞춰 케이블과 단자가 필요한 기존 DVR와는 달리, 최대 16대의 카메라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션JPEG 기반의 압축방식을 채택해 화면을 확대할 때 모자이크 현상이나 영상의 깨짐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움직임 감지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인의 침입이 있을 경우 미리 설정해 놓은 연락처로 경보를 보낸다. 이밖에 녹화된 영상의 프린터 출력 기능과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