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펀드사인 워버그핀커스는 29일 서울에서 미국 및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기업들에 투자할 53억달러 규모의 펀드 ‘워버그핀커스 사모펀드 8호’를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사모펀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워버그핀커스가 이미 조성한 25억달러 규모의 펀드와 함께 세계 각국 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주요 투자 분야는 비즈니스테크놀로지·금융·통신·의료장비·생명공학·정보기술·미디어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워버그핀커스 측은 LG카드 투자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을 전세계 투자 시장에서 ‘가장 적합한 국가’로 평가해 국내 투자시장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