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대표 전용우 http://www.jepcom.co.kr)이 관공서를 상대로 지난 3개월간 월평균 300대에 달하는 공급실적을 올리는 도트프린터사업에 호조를 누리고 있다.
퍼스텍은 지난해 1분기에 민수 및 행망을 포함해 전체 800여대의 도트프린터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관공서 판매 확대로 같은 기간에 약 1500대를 판매, 2배에 달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 등 올해 있을 많은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각급 행정기관이 구매하는 물량이 늘고 있다”며 “5월께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도트프린터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 선거 영향으로 전체 도트프린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2만대 가량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