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 전문업체인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는 인텔 엑스스케일(XScale) 프로세서 기반 보드에 자사의 임베디드 리눅스 토털 솔루션인 ‘리누엣’을 탑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엑스스케일을 기반으로 한 인텔 러벅(Lubbock) 개발보드를 대상으로 리누엣 포팅에 관련된 모든 테스트와 각종 장치에 대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을 마쳤다.
또 대만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엑스스케일 기반 제품에 리누엣을 적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영진 사장은 “올 하반기까지 엑스스케일 기반의 리눅스 PDA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눅스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엑스스케일의 기능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엑스스케일 기반에서 작동하는 ‘리누엣’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인텔 무선 핸드헬드 클라이언트 설계솔루션 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가신청 페이지(http://www.fusionmeeting.co.kr/intelws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