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바이오링크가 구축하는 무균동물 실험실 ‘바이오버블’
대한바이오링크(대표 고영수 http://www.dhbiolink.net)는 동물실험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제공하는 토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무병실험 SPF(Specific Pathogen Free) 동물 공급은 물론 동물사 설계 및 시공, 기자재, 사료에서 동물실험 대행까지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일대일 맞춤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동물사육시설은 고객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완공하며 대규모 SPF 사육동부터 벤처기업이나 연구소 등을 위한 소규모 컨테이너형 세미배어리어도 시공한다.
이외에 실험동물 사육 시 세균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벤트시스템과 자동급수시스템 등 무균환경시스템도 제공한다.
연구기획실 김선호 실장은 “컨테이너형 세미배어리어는 건축허가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내년부터 보건복지부가 기술 수출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 제약업체들의 우수연구시설기준인 GLP(Good Laboratory Practice)시설을 의무화함에 따라 앞으로 무균실험동물 시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