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마티비경영연구원의 정영수 사장(50)이 선임됐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2월 성제완 전 원장이 사임하면서 공석이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원장으로 데이콤 임원 출신의 정 사장을 선정, 오는 4일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된 정영수씨는 지난 86년부터 데이콤에서 국제전화사업부 부장, 부가통신사업본부(천리안) 본부장, 경영계획실 실장, 대외협력실장 이사, 통신사업단장 등의 직책을 두루 거친 IT전문가로 현재 마케팅 및 경영컨설팅 회사인 메티비경영연구원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임기는 오는 2004년 2월 2일까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