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S(IT-enabled service) 사업 육성을 위해 인도정부는 그동안 미결 상태로 남아있던 텔레콤 인프라와 관련된 업계의 요구를 일부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정통부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절차상의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텔레콤 비용을 경감시키기로 했다.
재해복구와 Mission-Critical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다국적 기업 간의 대역폭 분배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multiple locations의 single entity와 동일 기업 내의 대역폭 분배를 허용하고, 동일 지역 네트웍 내의 인터넷과 IPLC(국제 전용선)을 허용하고, 국내 ISP로의 국제 콜센터 내의 LAN 접속을 허용했다.
그러나 콜센터 승인 건에 있어서 콜센터 신규 설립에 대한 기존의 규정들을 정통부의 세부 조항에 맞춰 개정하기로 했다.
모든 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일 LAN에서의 인터넷과 IPLC 접속을 허용하고, 제 3자로의 음성 또는 데이터 트래픽의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현재 ITES 산업은 인도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콜센터와 백오피스 사업은 70%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나스콤의 평가에 따르면, 현재 콜센터와 백오피스 사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10만 명에 이르며, 매출은 14억 5천 5백만 달러를 넘는다.
50여 개의 국내 ITES 사업체를 대상으로 서베이한 나스콤은 정통부에 절차상의 병목현상 해결과 기타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종목별로 제출하여 개선을 요구했다.
"아마도 정부가 나스콤의 제안 중 상당부분을 수용하는데 신속하고도 호의적으로 대응한 것이 기쁘다. 지속적인 성장유지와 콜센터 시장에 새로이 진출한 국가 간의 경쟁우위를 위해 허가규정의 간소화와 세계적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행정상의 개선이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아울러 콜센터 사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스콤의 대표 키란 카르니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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