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조휘갑 http://www.kisa.or.kr)이 운영하는 한국침해사고대응팀 사무국(CERTCC-KR)은 메일서버가 스팸메일을 전달해주는 릴레이 서버로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메일서버에 대한 스팸릴레이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KISA내의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가 개발한 것으로, 기업체의 메일서버가 스팸릴레이를 허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사전에 대량의 스팸발송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체의 정보보호 담당자가 메일서버에 대한 스팸릴레이 점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ISA의 침해사고대응팀 홈페이지(http://www.certcc.or.kr)에 접속해 메일서버 담당자 이름, e메일주소, 전화연락처, 점검하고자 하는 메일서버의 IP주소 등을 입력하면 되며 몇분 내에 스팸릴레이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침해사고대응팀은 이와 함께 스팸릴레이를 차단하기 위해 △메일서버의 스팸릴레이 방지 설정방법 △스팸릴레이 시험방법 및 대응방법 △메일필터링을 통한 e메일 보안 △센드메일(Sendmail) 8.9.3에 대한 안티스팸 설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02)118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