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 왼쪽부터 아름다운 재단 박상중 이사장, 다음 이재웅 사장,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 아이들과미래 손봉호 이사장, 환경재단 이태일 국장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온라인우표제 수익금 50%를 국내 민간단체 4곳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손봉호),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 한국여성재단(이사장 박영숙), 환경재단(준비위원장 이세중) 등 국내 4개 민간단체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사이버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30일 각 대표들이 모여 출범식 및 기부금 전달 협약식을 가졌다.
다음은 이에 따라 우표제가 실시된 4월분부터 우표제 수익금의 50%를 매월 기부하기로 했다.
‘함께 나누는 사이버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는 4개 민간단체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은 물론 유익한 사이버 세상 가꾸기를 위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여기서 모아진 공익기금은 아동·인권·여성·환경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다음은 온라인우표제 수익 및 기부내용에 대해 온라인우표샵을 통해 일반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웅 사장은 “인터넷 문화 개선에 앞장선 단체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인터넷이 기여하는 순기능과 긍정적인 혜택들이 사회전반에 골고루 미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