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여행, 출장 등 이동중에도 DVD타이틀 재생은 물론 TV방송까지 볼 수 있는 휴대형 DVD플레이어(모델명 DVP-L70T)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7인치 와이드스크린 TFT LCD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 일반 DVD와 비교해 손색없는 화질과 음질을 즐길 수 있고 NTSC방식(미국식)은 물론 PAL방식(유럽식)으로 제작된 DVD 타이틀도 재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PC에서 CDR/RW 디스크에 기록된 음악파일(MP3)도 감상할 수 있으며 DVD 감상시 화면을 최고 17배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1회 충전해 연속 4시간까지 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19만원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세계 DVD선두업체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