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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케이알 도메인등록사업의 경쟁체제실시를 앞두고 국내 도메인업체들의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후이즈·아사달·한강시스템 등 국내 도메인업체 40여개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정보센터를 대신해 닷케이알 도메인사업을 주관해온 아이네임즈와 일제히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들은 앞으로 공동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닷케이알 도메인수를 현재의 40만개에서 100만개로 늘려나가자고 합의했다. 이 업체들을 통한 닷케이알 도메인 등록은 2일부터 시작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