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가 2002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홈네트워크 환경의 인터랙티브 홈시어터’제품. 이 홈시어터 디자인은 특히 음악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프로듀서나 아티스트로서 ‘참가’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인터페이스 인터랙티브 홈시어터 시스템 개념을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또 홈네트워크를 이용, 사용자가 기존의 음악을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편곡·합주할 수 있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버튼식 위주였던 설계에서 탈피, 인간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손동작인 문지르기·두드리기·돌리기·누르기 등 4가지 동작을 응용해 제품 작동시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