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양형일)는 3일 오전 11시 대학 서석홀 광장에서 40여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 벤처 창업 비전 2002’를 개최한다.
대학창업동아리연합회(회장 임동윤 영어영문학부 4년)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창업동아리의 실적물과 올해 주요 사업아이템이 전시되고 대외 수상실적도 소개된다.
대학은 이날 참가한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업 실현가능성과 기술성, 사업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동아리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학과 1창업동아리’ ‘1실험 1창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교차원에서 창업동아리가 벤처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