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KTF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멀티팩을 지원하는 65000컬러에 16화음의 벨소리를 지원하는 이동전화단말기(모델명 CX-600K/CX-700K)를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아이콘으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KTF의 멀티팩 기능을 강화한 전용 단말기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 게임·오락·증권·위치정보·e메일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컬러단말기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는 20∼30대를 겨냥해 사이버 디자인을 적용한 메탈 소재의 케이스를 채택했다. 휴대폰 외부 듀얼 LCD가 착신시 7가지 색상으로 교대로 깜박이고 늑대울음소리 등 재미있고 화려한 벨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아바타 캐릭터를 이용해 전화번호에 캐릭터를 설정,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아바타(Avatar)기능, 빠르고 간편한 한글입력 방식인 ez한글채택 및 멀티미디어 컬러게임 등 정보관리와 오락적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에서 40만원 초반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