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유기EL, 전계방출디스플레이(FED) 등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기술개발 추이와 국제 표준화 동향을 제시하기 위한 ‘평판디스플레이의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세미나가 2일 오후 과천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석준형 전무, LG전자 박명호 상무, KIST 주병권 책임연구원, 인하대 이창희 교수 등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우리나라가 LCD를 시작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최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평판디스플레이의 국제표준화 기구인 IEC의 SC47C 산하 LCD작업반인 ‘WG2’와 PDP작업반인 ‘WG4’를 중심으로 한 표준화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