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http:// www.keti.re.kr)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시에 IT분야 한·중 산업협력단(단장 김춘호 원장)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으로 파견될 협력단은 이동통신부품·주문형반도체(ASIC)·디지털TV 셋톱박스 및 디스플레이 부문 등의 18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 중국 선전시에서 관련기술에 대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기술 마케팅 차원에서 벗어나 현지생산·기술이전·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경로로 중국에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 선전시 고신(hi-tech)기술산업단지를 방문, 약 17개의 중국업체와 그룹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