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오호수)와 코스닥증권시장(대표 신호주)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경제와 코스닥시장을 설명하고 외국자본의 실질적인 국내유치를 위해 오는 6일과 9일 각각 뉴욕과 홍콩에서 한국 증권산업과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투자설명회(Korea KOSDAQ Conference)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G텔레콤·KTF·하나로통신·휴맥스·씨엔씨엔터프라이즈 등 코스닥 대표 IT기업과 강원랜드·국민카드·아시아나항공·한국신용평가정보 등 9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기업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개별기업·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집단 질의·응답 및 개별 투자 상담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모건스탠리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가기업들에 관심이 높아 실질적 외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