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미국증시의 반등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860선에 바짝 다가섰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개인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7.52포인트(2.08%) 뛴 859.86에 마감됐다. 개인은 286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달 23일부터 7거래일째 매수우위 행진을 했으며 반면 외국인은 미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51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7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했다. 기관도 230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9501만주와 3조6637억원이었다.

 

<코스닥>

 미증시 회복과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4.05%) 오른 76.31로 마감됐다. 개인투자자들은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34억원과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일반법인 등 기타투자자들도 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0개 등 62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13개로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훨씬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525만주와 1조2298억원이었다.

<제3시장>

 양대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748원(16.93%) 상승한 1만2072원이었다. 거래량은 5만주 감소한 37만주를 기록한 반면 거래대금은 6000만원 증가한 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만9000주를 기록한 훈넷이, 거래대금은 7000만원을 기록한 이니시스가 가장 많았다. 165개 거래가능종목 중 7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39개 종목, 하락 22개 종목이었다. 개별종목 중 코윈이 2일 연속 상승했고 탑헤드는 4일 만에 상승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