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ata, Idea Cellular로 개명

셀룰러 서비스의 거인 Birla-AT&T와 Tata의 합자사 Batata가 Idea Cellular Ltd로 개명했다. 타타 그룹의 회장 Ratan Tata가 화요일 회사의 새로운 이름을 공표했다.

새로운 이름 Idea는 마하라슈트라, 고아, 구자라트의 AT&T, 안드라 프라데쉬의 타타 셀룰러, 마드하야 프라데쉬와 차티스가르의 RPG 셀룰러 등의 기존 브랜드 AT&T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타타 그룹이 선보일 선불 서비스 명칭은 Idea Chit Chat가 될 것이다.

Idea Cellular는 타타 그룹, AV Birla 그룹, AT&T의 세 그룹의 합자 벤처로서 타타 셀룰러와 Birla-AT&T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이 새로운 명칭은 먼저 기업 등록청으로 부터 일단 공식적인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Idea Cellular의 대표 겸 CEO인 Sanjeev Aga는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Idea Cellular라는 범 인도 브랜드가 등장한 시기에 셀룰러 업체 합병을 위해 BPL Communications과도 협상 중이었다. 이러한 새로운 브랜드 등장이 진행중인 합병 계획을 염두에 둔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사 관계자들은 언급을 회피했다.

"분명한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라고 Aga는 말했다.

"거의 100% 후원 지분과 깨끗한 재무 구조 덕분에 기업의 엄청난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해당 기업에도 유기적 또는 비유기적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10일 후면 Idea Cellular는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캠페인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다.

몇 달 후 델리시 서비스 개시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가 공개될 것이다. 그 이전까지는 기존의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Idea Cellular는 8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년도가 마무리되는 2002년 3월 31일에는 135%의 성장률을 보임으로써 셀룰러 산업의 평균 성장률 80%를 앞질렀다고 Aga는 말했다. Idea Cellular는 인도 텔레폰 잠재 고객의 45%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회계연도에 Idea Cellular는 480개 도시를 연결하는 자체 네트웍을 위해 1억 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Idea Cellular는 2.5G 네트웍 서비스가 이미 준비 완료되었다고 Aga는 말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