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능력을 삽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부들이 자기 생활 주변에서 특판 및 판촉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서비스가 시작된다.
3일 여성 콘텐츠 개발업체 우먼라인(대표 이정순 http://www.womanline.co.kr)은 오는 8일부터 판촉·특판 딜러(dealer) 회원으로 가입한 주부 네티즌을 대상으로 특판처리시스템몰(http://www.gift4event.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판처리시스템몰은 각종 모임이나 지역 상가를 상대로 납품 및 판촉 활동을 벌이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물품 조달과 판촉물 제작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솔루션이다.
물품 주문을 받은 주부 딜러들은 이 시스템몰에 접속, 용도·행사·업소별로 구분된 물품 목록에서 적합한 제품을 찾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에서 카탈로그와 견적서를 직접 제작할 수 있어 판촉·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도 있다.
우먼라인은 온라인시스템몰 운영과 동시에 주부 딜러가 주문한 물품에 새겨질 로고 디자인, 카탈로그 디자인·제작, 물품 염가 조달을 담당해 오프라인 지원도 시작한다.
우먼라인 이정순 사장은 “최근 활성화되는 주부 사이트 운영 경험을 살려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계발해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