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기반으로 DVD롬을 이용하거나 영상 관련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실시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는 홈시어터시스템이 등장했다.
티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욱희 http://www.t5t5.co.kr)는 스크린, 빔프로젝터, 디지털 오디오, PC 등이 일체화된 300만원대 초반의 PC기반형 홈시어터 패키지를 선보이고 6일 오픈하는 코쿤 상품 전문몰(http://www.v-cocooning.com)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PC에 사운드카드나 스피커를 연결, 모니터로 영화를 감상하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각 가전업체에서 추진중인 홈네트워킹 시스템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기대가 높다.
티오커뮤니케이션즈 이욱희 사장은 “고가의 PDP TV 수요층과 PC로 영화를 즐기는 고객층의 중간 접점을 타깃으로 잡았으며 PDP TV 못지 않은 생생함을 전달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