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윤장진)은 모토로라코리아 반도체사업부과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솔루션, 디지털 라디오 등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넷은 대부분의 차량에 저렴하게 보급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용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오는 4분기까지 실용화할 예정이며, 모토토라의 디지털 오디오, 차세대 전장기술을 응용한 디티럴 엔터테인먼트제품 개발에도 가속이 붙게 됐다.
윤장진 사장은 "세계1위의 전장용 반도체업체인 모토로라와의 기술제휴를 계기로 첨단무선통신, 블루투수기술을 차량용 솔루션에 결합시킨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두 회사는 늦어도 2004년까지 과련 제품군 10여종을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사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