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대표 김영종)가 2002 한일월드컵을 전후해 전국 170여개 우수 가맹점에서 외국 관광객 대상의 ‘2002 비자 베스트 가맹점 프로그램’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비자카드 소지자들이 월드컵 개최도시인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10개 도시 170여개 가맹점에서 5∼50%의 할인 쿠폰 및 부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영·일·중 등 3개 국어로 가이드북을 제작, 공항과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해 참여 대상 가맹점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광진흥 프로그램도 전개한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