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I가 지난달 22일 분할 상장된 이래 처음으로 하한가를 탈피했다. LGEI는 3일 전일대비 9.2% 하락한 4만3950원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지난 22일 분할상장 이래 9차례의 하한가를 기록한 LGEI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지 않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LGEI의 종가는 22일 기준가 19만5000원보다 77.5% 하락한 수치다.
증권업계에선 LGEI가 적정한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LGEI의 적정가격을 5만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