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전문 쇼핑몰 인기 몰이

 ‘이유식도 배달시대.’

 아기의 건강과 발육 상태를 상담해 주고 이에 맞게 이유식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이유식 전문 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이유식 부문 으뜸 상품으로 선정된 아기21(http://www.agi21.com)은 국내 생산 유기 농산물을 이용한 맞춤 이유식인 ‘뿌뿌뜨’를 판매하고 있다. 매주 자체 개발한 식단 프로그램에 따라 제조되며 품질 유지를 위해 조리된 이유식은 반드시 냉장 상태로 가정까지 24시간 내 신속히 배달된다.

 아기밥(http://www.agibob.co.kr)도 소아과 전문의와 전문 영양사·조리사가 체계적으로 메뉴를 정하고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맞춤 이유식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베베쿡(http://www.bebecook.com)도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급 홈메이드식 이유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생관리 상태와 사용 재료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