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모코코(대표 신승현 http://www.mococo.com)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업인 팜팜테크(대표 최건 http://www.palmpalm.co.kr)와 무선 단말기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모코코의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인 ‘위니윈’과 팜팜테크의 임베디드 리눅스 커널 기술을 통합,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개방형 멀티미디어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OMAP)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무선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음달 초 영문 데모버전 개발을 완료해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에 발표하고 이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목표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코코 신승현 대표는 “TI의 OMAP 칩을 바탕으로 한 무선단말기의 범위가 차세대 스마트폰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여기에 위니윈을 탑재키로 했다”며 “작고 가벼워 소형단말기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위니윈의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