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지일상)는 6일 한빛은행(은행장 이덕훈)의 시스템정비 및 신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메인프레임용 e비즈니스 관리 솔루션 5종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서비스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CA는 시스템관리 솔루션인 DB2용 ‘유니센터 로그 애널라이저’ 및 ‘유니센터 플랜 애널라이저’ ‘유니센터 엑스콤 데이터 트랜스포트’ 등과 ‘브라이트스토어 CA-1’ ‘브라이트스토어 스토리지 리소스 매니저’ 등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로그 애널라이저’는 재해진행 및 복구과정을 조사·분석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플랜 애널라이저’는 전산자원의 SQL 분석·관리,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시스템 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엑스콤 데이터 트렌스포트’는 무인 파일전송 시스템상에서 중요 데이터의 전송상황을 추적·기록·보고하는 솔루션으로 메인프레임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CA측은 강조했다.
한빛은행의 전산업무를 담당하는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천정락 시스템 총괄 부사장은 “은행의 계정계 시스템으로 메인프레임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기존 시스템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CA제품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고 특히 DB2 유틸리티 제품을 사용하면서 성능에 만족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