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콤은 2002-03년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 97억 3천 4백만 달러로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1-02년 수출액은 74억 8천만 달러로 전년도 58억 9백만 달러에서 29%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계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도 IT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즉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01-02년 IT 서비스 부문 성장률은 22%, ITES(IT-enabled service) 부문은 71%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나스콤의 대표 Kiran Karnik은 말했다.
기대치 성장률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겠지만 나스콤은 2002-03년 ITES 성장률을 65%,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은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소프트웨어 수출 역시 16.5%까지 올라갈 것이다. 전반적인 인도 경제 성장률이 2%인데 비해 29%의 수출력 신장은 가히 선망의 대상이다."고 Karnik은 말했다.
소프트웨어 수출에 있어서 IT 서비스가 총 매출의 81%, ITES는 19%를 차지했다.
2002-03년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수출액에서 ITES가 차지하는 비율은 24%로 소폭 상승할 것이다.
서베이에 따르면, 5 권 내의 기업이 전체 수출의 55%를 차지했고, 톱 10위 권 내의 기업들은 77%를 차지했다.
2천만 달러-5천만 달러 규모의 중 기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거의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 소 기업 역시 난황을 겪기는 마찬가지였으나 그 중 일부는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기도 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출의 해외 의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베이에 따르면 해외 매출이 70%, 현지 매출은 10% 성장을 기록했다.
현지 및 해외 수주가가 대폭 떨어짐에 따라 2001-02 인도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들은 극심한 가격 압박에 시달렸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재무관리 기술, 철저한 실무기록 등을 통해 시장 점유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진취적 성격의 나스콤 회장 Phiroz Vandrevala는 "양적 증대는 곧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서베이에 따르면 ITES 부문의 매출은 14억 5천 5백만 달러이며, 약 35,000 고용 창출 효과를 발생했다.
2002-03년 ITES 부문의 성장률은 65%로 전망된다. "2003-04년 기업들의 역량은 배가되어 대다수의 기업들이 20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서베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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