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테크(대표 우상엽 http://www.stl.co.kr)는 최근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메모리 칩의 실장검사장비인 ‘A4000’을 개발, 9억원 규모의 장비를 삼성전자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분야 원천특허와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실리콘테크는 아직 국내외에 경쟁사가 없다는 점에서 시장선점에 따른 매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우상엽 사장은 “DDR SD램의 생산물량을 늘리고 있는 국내외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반자동 및 수동방식으로 작동되는 ‘A4000’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장전망은 매우 밝다”며 “조만간 그래픽칩 전용 실장검사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