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합, 재정비했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기존 150여개에 이르는 ‘티볼리’ 제품군을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웹 등 시스템 관리 솔루션 △구성 및 운영 관리 솔루션 △스토리지 관리 및 백업을 위한 솔루션 △보안관리 솔루션 등 4개 분야로 구분, 40여개로 통합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또한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찾아내고, IT 담당직원이 시스템에 대해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이 e비즈니스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임팩트 관리’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를 위해 방한한 월리 케이시 IBM 글로벌 티볼리 영업서비스 부사장은 “이번 티볼리의 새로운 전략 및 신제품 발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통합 솔루션의 미래에 대한 IBM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IBM 티볼리가 제안하는 ‘비즈니스 임팩트 관리’는 티볼리 고객이 보다 쉽게 e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