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발행주권의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액면분할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의 주식은 9, 10일 이틀간 매매거래가 중지되고 13일부터는 신주권으로 매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액면분할로 쌍용정보통신 발행주식수는 기존 540만주에서 2700만주로 분할 배율만큼 늘어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회사 유동성을 제고하고 국방, 텔레콤, 스포츠부문의 시스템통합(SI)사업 집중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