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술로 e-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인도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 COMPUTER Associates는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인도 현지 법인들의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부 지역 및 아태 지역 부대표인 Ven Subbarao에 의하면 COMPUTER Associates는 점진적으로 입지를 강화하면서 아태지역, 특히 인도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법인들의 체제 강화에 힘쏟고 있다. 아울러 방대한 인도 시장은 진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VSNL과 HDFC와 같은 대기업들을 이미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Subbarao는 말했다.
HDFC와 같은 몇몇 기업체들은 Business requirements 솔루션 개발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의 실적과 인터넷을 통한 기업 공격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음을 간파하고 우리는 보안과 스토리지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어 이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그는 말했다.
텔레콤, 뱅킹, 금융서비스 산업 및 보험사들이 급성장 중이므로 COMPUTER Associates는 특히 이 부문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COMPUTER Associates는 45-5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이들 고객들은 다른 제품과 솔루션도 공급할 수 있는 보다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 미테러 사태와 경기 침체의 충격으로 기업들은 지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또한 COMPUTER Associates는 투자 회수에 주력하면서도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고 있는 기업들을 겨냥하고 있다. 즉 기술수용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Subbarao는 덧붙였다.
"지난 해 COMPUTER Associates는 보다 신중하고 통찰력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으며, 현재 다양한 시장 거래에서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 모델을 개발한 이후 COMPUTER Associates는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도움을 줄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역화에 대한 강한 신념을 지니고 있다. 이 신념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아울러 전략적 제휴도 추진 중이다. 우리는 이미 인도 진출에 성공했고 약 1천명의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력이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즉각적으로 충원할 것이다."라고 Subbarao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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