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전문업체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는 9일 영어합성기 ‘보이스텍스트 잉글리쉬 폴(VoiceText English-Paul)을 출시했다.
폴은 부드럽고 중후한 남성음으로 뉴스에서 증권, 금융, 날씨, 상품 등의 각종 ARS 정보와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합성기다.
이 제품은 실제 사람이 말하는 것과 거의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억양이 자연스럽고 발음이 정확하며 합성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웨어는 지난해 영어 합성기 여성음의 출시 이후 영어 남성음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종관 사장은 “미국 VIA(Voice Information Association)는 전세계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시장이 오는 2005년께엔 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영어 솔루션의 해외수출 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