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라 프라데쉬 州(AP)에 텔레콤 백본과 인프라를 구축중인 HUTCHISON Essar Ltd가 이번 분기 내로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HUTCHISON Essar의 COO인 Samuel Selvakumar는 이미 AP주 전역에 200여 개의 기지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휴대폰 서비스를 곧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프라 공동 사용을 위해 다른 기업 및 서비스업체와 협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회사 지침서에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제4 휴대폰 서비스 업체는 규정상의 장애요소들이 많이 제거되었다. 정책상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제기한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네트웍 설립 뿐 아니라 허가 및 절차와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련의 문제점들이 해결되면 이번 분기 안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셀룰러 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HUTCHISON Essar 역시 급성장할 것이며, 몇몇 보고서에 나타났듯이 10년 안에 휴대폰 사용률이 일반 전화 보급률을 앞지를 것이다. 향후 5년 안에 이러한 추측이 현실화될 것이며 안드라 프라데쉬 주 역시 이에 버금가는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AP 주 내의 다른 제품 및 서비스 사와의 제휴를 추진 중이다. 안드라 프라데쉬는 기업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뿐 아니라 인프라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 서비스 업체와 제 4서비스 업체간에 가격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체 시장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며 다른 업체들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Selvakumar는 답했다. 가격전이 일어나면 고객들은 환호하지만 업체로서는 그 반대이다. 적정 요금제가 바람직하며 혹시 어느 업체라도 가격을 마케팅의 무기로 이용한다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P주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AirTel이라는 브랜드의 바르티 모바일과 Idea Cellular Ltd(구 타타 셀룰러) 두개 업체이며 양사의 총가입자 수는 52만 명이다. BSNL도 곧 진출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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