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K-JIST·원장 나정웅)은 교육 연구의 국제화를 위해 세계 유수 대학 및 연구소와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JIST는 올들어 6건의 국제교류 협력을 성사시킨 데 이어 연말까지 학과와 연구소별로 10여건의 협력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정웅 원장은 “K-JIST가 국제화에 가장 앞서 나가고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별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JIST는 지난달 독일우주항공의학연구소(DLR)와 학술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일 미 의과학연구센터(MMCRI)와 석·박사 과정 학생 교환 협정을 맺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