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먼지봉투를 없애고 고급스런 디자인과 색상을 채택한 ‘프리미엄 청소기·사진’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백레스(bagless)’ 청소기는 기존 먼지봉투 대신 영구적인 플라스틱 먼지통을 채택해 먼지봉투 교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용외 삼성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사장은 “백색가전의 ‘고급화’가 올해 이 시장의 화두”라면서 “남보다 한 발 앞선 기능성 제품 출시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물걸레 기능이 있는 ‘물걸레 백레스’(모델명 VC-MBS912)가 39만원대, ‘나무결 무늬 백레스’(모델명 VC-BS910)는 36만원대, ‘일반 백레스’(모델명 VC-BS910V)는 34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