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X2코믹스’ CF 제작진들이 장나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 만화 포털사이트 ‘X2코믹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GV가 인기 연예인 장나라를 CF 모델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GV(대표 윤기수)는 온라인 만화포털인 X2코믹스(http://www.X2comix.com)를 통해 이달 말부터 장나라를 모델로 한 각종 포스터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GV는 이를 위해 최근 서울 논현동 모 스튜디오에서 ‘장나라 X2코믹스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 전국 2000여곳에 이를 부착하기로 했다.
‘X2코믹스’는 현재 회원수 55만명에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회원의 90% 이상이 10대(54%), 20대(36%)로 구성돼 있다.
윤기수 사장은 “장나라를 모델로 활용하는 향후 6개월동안 온라인만화의 주 사용층인 10, 20대들을 집중 공략하여 포트리스2블루와 같은 센세이션을 만화시장에서 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GV 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X2코믹스의 회원 수를 150만까지 늘리고 올해 말까지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