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보름 정도 앞두고 기상 마케팅이 등장했다. 민간 날씨예보 사업자인 휴머노피아는 월드컵 기간중 한·일 20개 경기장의 날씨 예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 기상정보 서비스에 나섰다. 이 기상정보 서비스는 기상청과 월드컵 조직위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고객에게는 맞춤서비스도 실시된다. 특히 한·일 양국 경기장의 기온, 하늘의 상태, 강수확률 등에 대해선 3시간마다 서비스된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