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벤처기업인 리더텍(대표 시홍석 http://www.eldt.com)은 이달 말부터 자동식소화기 ‘빌가드(Villguard)’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IC칩이 내장된 조작부와 수신부·탐지부·차단부·감지부·소화부 등으로 구성돼 있어 가스가 누출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불을 끄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 누출 등 이상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표시창이 별도로 설치돼 있어 가스 누출 감지와 차단, 화재 예방과 진화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시홍석 사장은 “한국소방검정공사에서 형식승인이 나오는 이달 말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오작동이 적은데다 산뜻한 디자인에 크기가 작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3)224-7119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