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kr)는 일본 지사장에 강승욱(33·사진)씨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승욱 신임 일본 지사장은 도쿄대학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쳐 지난 97년 마크애니 해외 마케팅 실장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마크애니 해외법인실 실장과 마크애니 재팬의 사장을 겸임했다.
시큐어소프트는 일본 지사장 영입을 계기로 올해 일본내 유통채널 구축과 고객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일본 현지업체와의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통합보안 제품인 수호신 앱솔루트 시리즈의 일본 현지화 작업을 마치고 일본 협력사들이 평가단계에 들어갔다”며 “신임 지사장의 영입으로 일본내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수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