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솔루션 2002` 팡파르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http://www.autodesk.co.kr)는 14일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오토데스크 솔루션 2002’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산업디자인 솔루션과 자사의 3D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기업의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 적용’(Bring digital design Data to your process)이라는 주제 아래 건축/건설, 기계설계/제조, 지리정보시스템(GIS)/모바일, 개발환경 등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련 산업종사자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건축/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빌딩 디자인 프로세스 변화’라는 타이틀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전략을 소개하고 신제품인 ‘오토데스크 VIZ4.0’과 ‘프로스트럭처 V2.0’을 발표했다.

 또 기계설계/제조 부문에서는 최근 발표한 2D 및 3D 설계응용 프로그램인 ‘오토데스크 인벤터시리즈(AIS)’를 통한 3D시장에서의 입지강화 전략을 선보이고 새롭게 오픈한 기술지원 사이트(support.autodesk.com/kor)를 통해 온라인지원 강화방침도 밝혔다.

 이와 함께 오토데스크코리아는 한국HP, 한국오라클, 델컴퓨터 등 오토데스크 전문 협력사들의 솔루션을 다양하게 발표했다.

 남기환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과 신속한 서비스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기존에 2D 제품에만 국한됐던 제품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다양한 산업디자인 솔루션 개발은 물론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IT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